2014년 추수감사절 감사편지

오늘 멕시코 선교센터에 계신 김은수 자매님으로부터 소중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저희 공동체 뿐 아니라 지인들이 함께 하고 있는 익투스 장학금을 받는 세 학생들이 보낸 감사 편지입니다. 학교에서 또는 선교사님들께서 이야기한것도 아닌데 아이들 스스로가 편지를 만들어 보냈다고 너무 좋아하시네요.

편지를 받은 저희들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 아이들 셋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며 신앙적으로도 성장해서 멕시코 땅의 리더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letter_from_ichthus_students

남미 일용직 사람들을 위한 커피&도넛 사역

11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 7시에 랭글리 공원 근처에 있는 플라자에서 남미 일용직 사람들을 위한 커피와 도넛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라도 일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플라자 주변에 모여 있는 남미 일용직 사람들에게 토요일 아침마다 커피와 도넛을 가지고 가서 나눠 줍니다.

장소는 198번과 650번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플라자 입니다.
8020 New Hampshire Ave Hyattsville, MD 20783

여기서 사역을 마치면 바로 일용직 센터인 Casa De Maryland로 가서 커피와 도넛을 나줘주고 기도와 짧은 말씀도 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729 University Blvd W, Silver Spring, MD 20902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은 쉘터사역 담장자인 박문기 집사님께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박문기 (410-531-5328)

매주 토요일 아침 7시에 랭글리 공원 근처에 위치한 플라자로 바로 오셔도 됩니다.

IMG_6853

 

AIM 커피 강좌를 시작합니다

AIM 커피 강좌가 1기와 2기를 마치고 한동안 시간적 여유가 없어 강좌를 진행하지 못했는데요. 한인회 축제가 끝난 시점에 다시 AIM 기본 커피 강좌(3기)와 핸드 드립 심화과정을 엽니다.

이번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4주동안 핸드 드립 심화 과정을 AIM 커피 배움터(?)에서 시작합니다.

토요일 아침 10시30분은 커피 기본 강좌(3기)가 시작되구요.

실습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할 수 없습니다. 아직 각 강좌에 1,2명의 자리가 남아있으니 신청을 서두르세요.

신청문의: coffee@aim153.org (또는 240-394-2841)

 

AIM 예배 시간이 바뀌었습니다

AIM 공동체가 그동안 오후 2시에 예배를 드리다가 최근에 1시로 앞당겨 예배를 드렸었는데에. 이제는 최종적으로 아침 11시30분에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AIM 식구들은 모두 알지만 가끔이라도 저희 교회 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오후 2시에 오시면 예배와 점심 식사가 다 끝난뒤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예배 참석이 어려워도 점심식사나 점심 식사후의 커피를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누구나 다 환영합니다.

 

익투스 장학생 – Luis Ariel Gonzalez Lopez

1 나의 이야기

저는 치아파스 주의 San Antonio Grande곳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시와는 꽤 멀리 떨어진 곳이죠. 저는 9명의 형제들 중에 막내로 태어났고 형제들 중에 유일하게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커피와 옥수수(자동차 연료로 사용되는)를 재배하시고 소들을 키우셨기때문에 방과 후나 주말에 아버지의 일을 돕곤 했습니다. 커피나 옥수수 수확 시기에도 여전히 아버지를 도왔고 일이 끝난 후에야 친구들을 만나 놀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졸업할 즈음에는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할지 몰라 여러 학교들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뜩 떠오른게 저의 사촌이 익투스 학교를 다닌다는 사실이였습니다. 그래서 거기로 지원을 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고 부모님은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저는 사촌이 다니는 익투스 학교를 지원했고 입학하게 됐습니다.

학기 초반에는 적응하기가 힘들었었는데 그 이유는 단 한번도 부모님과 멀리 떨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였고 익투스 학교에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아가며 배웠습니다.

익투스 학교를 다니면서 제 삶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비전이 생겼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졌고 친구들과의 관계 또한 더 좋아졌습니다. 물론 더 많은 것들도 배웠구요.

제가 13살일때는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어느 대학에 가야할지 몰랐지만 익투스 학교를 다니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제 삶에 계획이 생겼고 불가능하게 여겼던 UNAM 대학에 지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결국 UNAM 대학에 지원을 했고 합격을 해서 현재는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2 그리스도의 신앙고백

저의 부모님께서는 제가 태어날때 저를 침례받게 하셨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교회의 어른들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배웠고 사회에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조금 더 성장했을때는 청소년들끼리 모여 성경에 대해 토론하며 공부하며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어떻게 키워 나가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이곳 익투스 학교에서는 하나님과의 더욱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었고 하나님께서 저를 도우신다는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저를 도와주고 계시고 그의 능력은 여전히 제 삶을 주관하고 계시죠.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큰 일을 이루실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3 나의 미래

저는 UNAM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인생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삶을 내 뜻데로 살아가고자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기 때문에 나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살고자 합니다.

UNAM 대학에서 4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유럽으로 교환학생으로 가고 경제에 대하여 더 깊이 공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졸업후에는 저의 식구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커피를 큰 기업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할것입니다.

멕시코 경제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멕시코 경제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고자 합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작은 지역부터 경제를 바꿀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계획을 이루고 싶고 하나님께서는 저를 항상 도우실거라 믿습니다.  선한 마음과 뜻을 가지고 이루고자 하면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저를 사용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이 모든것들이 어려운일이라는걸 알고 있지만 UNAM 대학에 있는 동안 하나님 안에서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이 꿈들을 주 안에서 이뤄나갈것입니다.

photo4

 

익투스 장학생 – Lisania Edith Morales Velazquez

1. 나의 이야기

제 이름은 Lisania Edith Morales Velazquez 이고 나이는 18살입니다. 저는 치아파스에 있는 치코무셀로지방에 있는 라스 플로레스 (Las Flores) 라 하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저의 부모와 함께 살고 있고 아버지의 이름은 Eutimio Morales Gonzalez 이고 어머니의 이름은 Elsa Velazquez Roblero 입니다. 저의 네 형제들의 이름은 Eleu, Cleyver, Carlos, Victor 입니다.

저는 라스 플로레스에서 자라 유치원은 가지 않았지만 6살 때 부터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4학년 부터 6학년까지 우수생이였고 중학교를 최우수생으로 들어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14살 때 저의 가족에게 사고가 있었고 그 사고로 인해 저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날은 너무 슬펐지만 가족 모두 생존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항상 가족의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대학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어느날 어떤 사람을 통해 익투스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부모님에게 익투스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고 부모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3개월 후에 입학 시험을 보고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했고 저희 가족은 매우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입학하기 일개월전 가족에 문제가 생겨 다음해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핸드폰 없는것에 익숙해 있었던 저는 전화와 인터넷이 없는 학교 생활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학교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좋은 사람들과 친구들을 만나게 된것은 제 인생에 있어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3년 후 우남 (UNAM) 대학 첫 입학 시험을 보았지만 불합격하고 가족의 격려로 다시 시험을 보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멕시코 시티에 있는 우남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2 나의 신앙고백

제가 태어났을 때 부모님은 가톨릭 교회에서 세례를 받게 하였습니다. 12살 때부터 교회에 가기 시작했고 매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마다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에 대해 배우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그곳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의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아 14살때 부터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일어나고 잠들기전 기도하고 매 순간마다 하나님과 이야기 해야한다고 하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대한 저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14살때 저희 가족에게 있었던 사고를 통해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게되기 시작한 것 같고 익투스학교에서 첫 예배시간에 가졌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후로 예배시간과 성경공부를 통해 저의 믿음이 자라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좋은 일들을 하기 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저를 향한 계획이 있음을 알기에 하나님의 목적대로 저의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3 나의 비전

우선 대학에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얻어 교환학생으로 장학금을 받아 미국이나 캐나다로 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영어를 하지 못하는 라티노 어메리칸이 많고 병원에 가면 영어와 스페니쉬를 할 수 있는 간호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바라는 바는 미국에서 일이년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일년정도 선교여행을 떠나 사람들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멕시코로 돌아와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가족을 돕고 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제가 꼭 해야할 일입니다. 이십대 후반에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만나 좋은 가정을 꾸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photo4